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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 휴일이었던지라
오늘이 마치 일요일인 것 같은 기분이 드는
토요일 입니다.
오늘도 저희는 폐기물 처리를 위해
송파구의 삼전동 아파트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미뤄왔던 안쓰는 가구들,
오래된 가구들을 저희를 알게되면서
한번에 처분하고자 하셨어요.
먼저 거실에 있던 안마의자를 처분해드렸습니다.
구입하신지 오래되어 한동안 사용하지도 않고
방치만 되어있었다고 하는데요.
버리기가 까다로워 계속 집안의 골칫거리였다고 해요.
다른 가구들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안마의자 같은 경우에
사용하지 않은채로 오랜시간 집안에 방치해두고 계신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다음은 방 한쪽에 놓여져 있던 유리문으로 된
진열장입니다.
다른 가구들에 비해 유독 오래되어 보이는
이 진열장 역시 계속 교체하고 싶으셨지만
버리기가 쉽지않아 그냥 쓰고계셨다고 해요.
진열장을 수거해드린 뒤에 다음 방으로 이동하여
서랍장 하나를 처분해드렸습니다.
하얀색의 아직은 깨끗해 보이는 서랍장이었지만
인테리어 교체를 위해 같이 버려달라고 하셨습니다.
위에 놓여져 있는 화장품등의 잡동사니들을
잠시 내려놓고 안의 내용물들 역시 비워드린 후에
서랍장을 밖으로 빼내어 수거해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수거해드린 온돌 침대입니다.
싱글사이즈의 침대로 사용하신지는 꽤 오래되어 보였습니다.
위의 이불들과 옷들을 걷어내고 침대를 잘 분해하여 수거해드렸어요.
안마의자와 진열장, 서랍장, 침대까지
요청해주신 물품들을 전부 수거해드리고
작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고객님께서도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가구들을
드디어 모두 처분하게 되어 속이 시원하시다며
좋아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저희도 뿌듯한 마음으로 퇴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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